[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역에 나섰다.
무안군은 20일 현경면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드론 5대를 긴급 투입해 양돈농가 88호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인력이나 기존 소독 장비로 접근이 어려운 축사 지붕, 고지대 등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ASF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차량 6대를 투입하고, 통제초소를 기존보다 늘려 7곳에서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 방역태세를 강화했다. 또 읍·면·관계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군 전역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광재 무안군 축산과장은 "ASF뿐 아니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해 드론을 포함한 다각적 방역대책을 병행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폐사나 이상 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하고, 모임 자제와 출입·소독 관리에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