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신분증 챙겨가야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8일부터 이틀간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는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장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중 하나를 챙겨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선거정보'를 통해 가장 가까운 투표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날인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외벽에 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내달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2018.05.24 leehs@newspim.com |
사전투표율 추이를 보면 2014년 지방선거 땐 11.5%를 기록했고, 2016년 20대 총선 12.2%, 작년 19대 대선 26.1%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작년 대선 때보다 투표용지 발급기 1000여대, 기표대 1만4000여대를 추가로 준비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유권자 1인당 최다 8표를 행사하는 만큼 투표 시간이 늘어날 것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투표용지의 경우, 투표소 현장에서 프린터로 출력되는데 발급 소요시간은 약 40초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작년 대선에 땐 9초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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