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정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파란머리 염색', '아기상어 댄스' 공약까지...판세 가르는 사전투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진행
북미정상회담·월드컵에 투표율 비상
한국당, 전례없는 사전투표 독려까지
문 대통령, 사전투표 하기로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은 앞으로 <정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코너를 통해 정치 이슈에 대한 각종 의문점을 해결해드릴 예정입니다. 정치인이나 정책, 또는 각종 정치 이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친절하고 싹싹한(?)' 정치부 오채윤 기자의 이메일(chae@newspim.com)로 문의해주세요.]

[서울=뉴스핌] 오채윤 기자 = 사전투표는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도입된 이후 최종 투표율과 선거결과, 유권자 성향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가늠자로 주목돼왔다. 또 높은 사전투표율이 전체 투표율을 끌어올리는데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특히 오는 6.13 지방선거 본선거일 바로 전날(12일)에 예고된 북미정상회담으로 선거 자체가 묻힐수 있어 사전투표의 표심에 관심이 쏠린다.

여야 사전투표 독려 위해 이색 공약 내걸어..."사전투표율 20% 이상 달성시 파란머리 염색"

<사진 =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이 때문에 여야 가릴 것 없이 사전투표 독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율 20%를 넘기면 여성 의원 5명이 파란색으로 염색하겠다고 다짐하는 등 사전투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춘석 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5일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 여러분께서 사전투표율 20%을 넘겨주신다고 하면 감사 표시로 여성 의원 5명이 오는 10일에 파란머리로 염색해서 파란을 이어가겠다”며 “13일 최종득표율 60% 이상을 만들어주면 남성 의원 5명이 스포츠머리로 깎고 파란 머리로 염색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당 홈페이지 첫 화면에 '우리동네가 아니더라도 전국 사전투표에서 투표가능'이라고 적힌 대형 배너를 띄우고, 이를 클릭하면 선관위 사전투표소 검색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박원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6일 오후 8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사전투표독려 캠페인단 '표를 잡는 어부단(이하 어부단)'의 거리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밝히는 등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다.

자유한국당도 이례적으로 '사전투표' 독려 운동을 펼치고 있다. 통상 사전투표는 진보 진영 정당이 강조해 오던 것이지만, 북미정상회담 직후 보수층이 투표를 기권할 수 있다고 보고 최대한 사전투표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는 전략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투표율이 높다고 진보가 유리하고, 낮으면 보수가 유리하다는 통상적인 견해들을 적용시키기엔 무리일 수 있다. 선거 전날엔 북미 정상회담, 다음날엔 러시아 월드컵이 열려 선거에 관심 자체가 낮은데다가 '숨은 보수'라는 변수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투표율이 30%를 넘을 경우 아기상어 춤을 추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한 지지자가 "대표님 사전투표율 30% 넘으면 아기상어 콜?"이라고 하자 "예쓰"라고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8일 사전투표 결정..."사전투표 통해 투표율 제고할 것"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도 사전투표 독려 차원에서 역대 대통령 최초로 8일 사전투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에 합류하기 위한 싱가포르행과 무관하다고 선을 긋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사전투표 결정은 전국단위 선거에서 지방선거 투표율이 50%대로 낮아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라면서 "사전투표율은 전체 투표율과 대단히 밀접하게 관련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6년 20대 총선 때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됐는데 사전투표가 12.2% 이뤄지면서 19대 총선의 54.2% 투표율을 58%로 끌어올렸다"며 "지난 19대 대선 때는 사전투표율이 26.1%였다. 그래서 18대 대선 때 75.8%였던 대선 투표율을 77.2%로 끌어올렸다"며 "이렇게 해서 사전투표율이 전체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고 사전투표율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8∼9일 실시된다.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 투표는 자신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 가능하다.

cha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부 호우 위기경보 '주의' 상향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정부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수해 대응 수준을 끌어올렸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강한 비가 추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 상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2026.05.04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각 관계기관에는 취약 시간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리산 인근 지역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경남 현지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긴급 파견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전국 주요 강수 현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 기준 전남 영암·목포·해남·무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전남광주·경남·제주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wonjc6@newspim.com 2026-08-16 10:08
사진
서울 그린벨트 해제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내놓는다. 이르면 다음 달 말 후보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최대 관심 1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밝힌 연내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계획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막바지 후보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7만3000가구 물량에 대해 "행정·실무 절차만 남아 있다"며 조만간 후보지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사진 = 뉴스핌DB] 앞서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일대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경강선 광주역 일원 등 3곳을 신규 택지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서 총 2만7000여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신규택지 7만3000가구+α를 더해 수도권에서 총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 시장의 관심은 서울 그린벨트에 쏠리고 있다. 정부가 추가 택지 확보에 나서면서 그동안 공급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됐던 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강남구 세곡·자곡동 일대,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주변이 거론된다. 서울 인접 지역에서는 경기 하남 감북지구가 후보지로 언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교통 여건도 비교적 양호해 택지로 활용할 경우 공급 효과가 큰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강남권 그린벨트가 포함될 경우 서울 주택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다만 실제 후보지 선정까지는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서울시는 그동안 주택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린벨트 활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김 장관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서울시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측의 입장차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가 공공주택지구 지정 권한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럼에도 서울시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오세훈·김윤덕 20일 회동…공급 협의 분수령 정부와 서울시 간 협의 결과는 오는 20일 예정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에서 일부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오 시장이 요구한 사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수용했고 일부 쟁점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13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지역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공급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는 정비사업만으로는 단기간에 필요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신규택지와 그린벨트 등 가용 부지를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이번 추가 신규택지의 핵심은 7만3000가구라는 물량 자체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택지가 추가되더라도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집중되면 시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강남권을 포함한 서울 그린벨트 활용 여부와 정부·서울시 간 협의 결과가 추가 공급대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2026-08-16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