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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바이두 또 의료 광고 논란, 못말리는 아이스크림 사랑, 반부패에 고위관료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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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웨이쩌시 스캔들 이후 시정 작업 불구 여전히 안전성 논란
중국 아이스크림 사랑, 각종 콜라보레이션 눈길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5월 21일~5월 25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바이두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의료 광고 안전·신뢰성 논란

바이두가 웨이쩌시(魏則西) 스캔들 이후 2년만에 의료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웨이쩌시 스캔들이란 2016년 4월 희귀암을 앓던 웨이쩌시가 바이두 검색 추천 병원에서 엉터리 치료 받고 사망한 사건이다.

최근 중국 유력 매체 신징바오(新京報)는 “바이두가 웨이쩌시 사건 이후 재발 방지 조치를 취했다고 했지만 여전히 시정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2일 샹하이룽(向海龍) 바이두 부총재 겸 바이두검색 총재는 하이커우(海口) 바이두연맹포럼(百度聯盟峰會)에서 “바이두는 그간 의료 광고 안전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예를 들어 암, 에이즈 등 중병은 검색이 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말과 달리 소아마비, 심장동맥경화증 등 기타 중병은 여전히 바이두를 통해 추천 병원을 검색할 수 있다고 매체는 밝혔다.

또 다른 현지 매체 차이징왕(材經網)도 “웨이쩌 사건 이후 바이두는 페이지 당 상업적 광고 정보 비중을 30% 미만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30% 혹은 이를 초과하는 광고가 뜬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바이두의 의료 광고 사업 확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의료 광고는 바이두 검색 광고 중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다. 차이징왕에 따르면 바이두 매출 중 온라인 광고 매출 비중은 90%에 달하며 이 중에서도 의료 광고 비중은 20%~30%다.

◆ 중국인 못말리는 아이스크림 사랑, 각종 콜라보레이션에 '파 맛'나는 아이스크림까지

아이스크림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은 빠르게 규모를 확장하는 한편 다양한 업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단순 식품 시장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Mintel은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이 최근 몇 년간 고성장세를 유지하며 유망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내 체형 관리 열풍으로 유제품 수요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이스크림은 예외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인의 아이스크림 사랑은 아이스크림과 기타 업종간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4년 중국 명문대 베이징(北京) 대학 물리학과 박사생이 액체질소 아이스크림 전문점 ‘먀오부과이(喵不乖)’를 오픈해 호평을 얻었고, 2017년에는 스타벅스가 중국 4개 도시 19개 매장에서 첫 커피 아이스크림 제품을 선보였다. 같은 해에는 베이커리 브랜드 중제1946 (中街1946)이 항저우 샤오펑(曉風)서점과 제휴, 중국 첫 아이스크림 서점을 열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중국 내 아이스크림 인기가 뜨겁다 보니 중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아이스크림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중국 유력 매체 제몐(界面)에 따르면 파 맛 아이스크림, 샹차이(香菜, 고수) 아이스크림 등이 출시돼 중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 잡았다.

한편 성장 잠재력도 높다는 평가다. 최근 중국 유력 매체 소비자보도(消費者報道)는 “중국인 아이스크림 평균 소비량은 2.3킬로그램으로 아태지역 평균치보다는 많지만 글로벌 평균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친다”며 “향후 몇 년간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중국 정부 고위 공직자 자살 증가, 반부패 기조 강화가 원인?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왕샤오밍(王曉明) 베이징 시정부 부비서장이 업무 회의 이후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 조사에 따르면 타살 의혹은 없으며 왕 부비서장은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고위 관직자의 자살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 유력 매체 제몐(界面)에 따르면 2009년 이후 2016년까지 고위 관직자가 자살한 사례는 무려 243건에 달했다. 자살을 선택한 정치인의 약 60%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제몐은 24일 현지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감정 조절 실패나 가정사 등 개인적 문제 외에도 최근 반부패 척결 기조 강화에 일부 부패 관직자가 심리적 부담을 느끼고 자살을 택했다는 주장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고위 관직자 자살 사례는 2009년 21건에서 2013년 10건으로 줄었다가 중국 반부패 정책이 강화됐던 2014년 59건으로 급증했다.

한편 자살을 선택한 중국 고위 관직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60대로, 전체 76.2%를 차지했다. 비교적 젊은 연령대인 30~40대의 정치인 비중도 10% 이상을 기록했다.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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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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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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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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