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점 이용 매년 10% 성장…수익성 강화 포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이 내점(홀) 운영 매장을 대상으로 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매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치킨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국물·안주형 메뉴를 확충해 내점 고객 유입을 늘리고, 가맹점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BBQ는 8일 다양한 어묵을 해산물 육수에 끓여낸 'BBQ 오뎅탕'과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한 'BBQ 닭볶음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내점을 운영하는 패밀리(가맹점주)들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내점 고객을 중심으로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물 요리와 안주형 메뉴 확대 요청이 이어지면서 개발에 착수했다는 설명이다.

BBQ는 신메뉴 도입을 통해 내점 고객 증가와 함께 패밀리의 매출 확대,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내점과 배달을 병행하는 매장들의 경우 2023년 이후 내점을 통한 이용이 매년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중심 구조에서 내점 비중을 키우는 것이 매장 운영 안정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BBQ 오뎅탕'은 다양한 어묵을 활용한 국물 요리로 치킨과 곁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BBQ 닭볶음탕'은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메뉴 특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두 메뉴는 내점 운영이 가능한 매장에 우선 도입됐으며, 매장 상황에 따라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내점 고객을 위한 메뉴 구성은 매장 운영 안정성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패밀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메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