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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10일(목)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18년05월10일 16:20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1:53

북미정상회담 장소 '싱가포르' 유력…시기는 6월 중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호흡곤란' 응급실행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확실히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뉴스 빈도가 높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평양을 다녀오면서 북미회담의 주요 의제와 비핵화 조건 등이 어느정도 합의를 봤다는 소식이 주요 언론의 헤드라인을 꽉 채웠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미국 도착 시점에 맞춰 트럼프 대통령은 대대적인 환영식을 준비하고 있다네요. 흥미롭습니다. 장관을 공항에서 영접하는 대통령의 모습은 신선하기보다는 왠지 이벤트 같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주요 뉴스에 나오는대로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면, 국내 주요 언론사들이 특파원도 거의 없는 싱가포르에 기자들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대단히 분주해질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계단 앞 농성장에서 폭행범 김모씨의 부친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18.05.10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김정은, 트럼프에 사의…'비핵화 결단'으로 관계정상화 이룰까/연합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일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한 말이다.

-강경화-폼페이오 11일 첫 회담…북미정상회담 공조방안 협의/이데일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회담을 갖는다.

-통일부 "北과 남북고위급회담 일정 협의중…내주 개최 기대"/연합
통일부는 10일 남북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이 다음 주에 개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싱가포르·평양 놓고 美 언론·전문가 의견 엇갈려/뉴스핌
한반도 문제의 전제조건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북미정상회담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북미정상회담은 시기와 장소, 핵심 의제 등을 모두 정한 채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각료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5월 말이나 6월 초에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5·18 당시 軍 관계자 성폭력 여부 진상조사"/서울경제
국방부는 1980년 광주에서 계엄군이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공약선거 실종·드루킹 특검 '올인'...與vs野 3당 '전면전'/뉴스핌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의 특검을 둘러싸고 국회 내부의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조건부 특검 수용의 뜻을 밝힌 여당과 '특검 다운 특검'을 요구하는 야 3당이 대립하고 있는 것.

-정세균 국회의장, 지방선거 출마의원 사직안 직권상정 시사/연합
정세균 국회의장은 10일 광역단체장 선거 출마를 위한 국회의원직 사직안 처리와 관련한 직권상정을 시사하며 "굉장히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단식 8일 김성태, 호흡곤란으로 병원 이송/연합
'민주당원 댓글조작'(드루킹 사건)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하며 단식 중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10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클로즈업] 단식 8일째 김성태 "출구도 없고 우원식도 가고…"/뉴스핌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무기한 단식 농성이 8일째에 들어섰다. 적지 않은 나이에 단식 도중 폭행까지 당하면서 거동까지 불편하면서 얼굴에 무력감이 드러난다는 것이 의료진의 소견이다.

-민주당 차기 대표는 누구? 추미애·송영길·김두관·김진표·이해찬 등 '별들의 전쟁'/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당내 중진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한 모양새다.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에 오른 의원만 10여명에 달한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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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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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수술장 가동률 '62.7%→33.5%'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17일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산하 4개 병원(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이 무기한 전면 휴진에 들어간다. 의료계에 따르면 해당 병원 교수 중 절반이 넘는 529명(54.7%)이 무기한 휴진에 참여한다. 수술장은 33.5%만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서울대학교 병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부터 22일 사이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에 나선 교수는 529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개 임상과 전체가 휴진에 참여한다. 수술장이 있는 3개 병원의 수술장 가동율은 현재 62.7%에서 33.5%로 감소할 전망이다. 비대위 및 병원 집행부는 지난 16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면담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복지위 야당 간사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비대위는 의정갈등 해결에 복지위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비대위는 ▲전공의에 대한 행정조치 취소 ▲상설 의정 협의체 구성 ▲의대 정원 관련 의료계와 논의 진행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도 같은 날 3개 요구안(▲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정부의 일방적인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 즉각 소급 취소, 사법 처리 위협 중단)을 정부에 제출하며 대화를 촉구했으나, 정부는 "의협이 불법적인 전면 휴진을 전제로 정부에게 정책 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전체 의료계의 전면 휴진을 비롯한 총궐기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대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도 오는 27일부터 응급·중증환자 진료를 제외한 무기한 휴진에 돌입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 등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무기한 휴진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의대 교수들도 추가 휴진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4-06-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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