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쟁점 해소 위해 노력"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제6차 협상을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예루살렘에서 개최된다.
한국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다.
이스라엘측은 레이첼 히르셔(Rachel Hirshler) 경제산업부 국제협정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경제산업부, 금융부,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의 FTA 협상 정부대표단이 지난해 6월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차 협상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이번 한-이스라엘 FTA 제6차 협상은 상품(양허 포함), 서비스, 투자, SPS, 협력, 총칙 등 쟁점이 남아 있는 분야의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준 FTA교섭관은 "상호보완적 교역구조로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한-이스라엘 FTA가 조속히 타결될 수 있도록 이익균형(Balance of Interest)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