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매도에 소폭 하락
환율, 6.6원 내린 1440원 마감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1조5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상승 폭은 제한됐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56포인트(0.65%) 오른 5846.0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3504억원, 42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조529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79%), SK하이닉스(0.32%), 삼성전자우(0.74%) 등 반도체주와 현대차(2.55%), 기아(0.52%)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5%), 삼성바이오로직스(-1.09%), SK스퀘어(-0.34%), 두산에너빌리티(-1.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8%)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포인트(0.17%) 내린 1151.99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78억원, 1693억원을 사들였지만 기관이 3649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오롱티슈진(6.84%), 알테오젠(1.00%), 에이비엘바이오(0.7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1.34%), 에코프로비엠(-1.87%), 삼천당제약(-4.04%), 레인보우로보틱스(-2.11%), 케어젠(-3.33%), 리노공업(-0.31%), HLB(-2.06%)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미국 증시 사모신용 리스크, 상법 개정안 처리 일정 등을 두고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이 산재한 상황"이라며 "트럼프 행정부 또한 관세와 관련하여 순순히 후퇴하지 않는 듯한 모습에 리스크 회피 심리도 잔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46.6원)보다 6.6원 내린 1440.0원에 마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