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민·바른정당, 통합신당 명칭 '국민바른' 재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관위 당명 결정 수용…원점에서 다시 검토
"청년과 다투지 않겠다…공모 다시 하지는 않을 것"

[뉴스핌=이지현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신당 당명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당명은 원점에서 재검토해 다시 정할 계획이다.

7일 신용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과 유의동 바른정당 수석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당명 관련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선관위는 이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신당 명칭으로 정한 '미래당'을 쓸 수 없다고 결정했다. 대신 원외정당인 '우리미래'가 미래당을 약칭으로 쓰게 됐다.

이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통합신당 당명을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오른쪽)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사진=뉴시스>

신용현 대변인은 "당명결정 과정에서 선관위와 유사당명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를 해서 진행했지만 우리미래 측에서 당의 약칭을 미래당으로 신청하면서 문제가 생겼다"면서 "청년들과 당명을 놓고 다투는 것보다는 청년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향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이라는 것이 당 안팎의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래라는 도화지를 청년들과 공유하면서 민생, 안보,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해나가겠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양당 통합추진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후속 당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결정될 당명에는 '미래'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을 전망이다.

유의동 수석 대변인은 "미래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선관위에서 다시 검토를 해야 하는 만큼 시간이 걸리는 문제"라면서 "당명 공모 절차를 다시 진행하는 건 시간적 제약이 있으므로 통추위가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창당에 참여했던 한 의원이 우리미래 측에 미래당을 약칭으로 사용하라는 조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신 대변인은 "그렇게 하라고 우리미래 측에 가르쳐줬다는 얘기가 있기는 하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각종 의혹이 있지만 저희가 새로운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주려는 과정에서 충분히 생길 수 있는 문제"라면서 "큰 문제는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면 된다"고 덧붙였다. 

당 안팎에선 통합신당 명칭으로 '미래당'과 함께 높은 지지를 받았던 '국민바른당'이 유력하게 재검토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