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2.72%, 송파구 2.45%, 서초구 1.80% 상승
[뉴스핌=김신정 기자] 1월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소폭 상승한 반면 전세가격은 하락했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4%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05% 하락했다.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공급증가 영향으로 하락했다. 반면 서울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신 DTI 시행으로 재건축과 고가의 아파트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은 0.86%, 대구 0.25%, 세종 0.21% 올랐다. 경남 -0.31%, 울산 -0.30%, 경북 -0.18% 내렸다.
서울은 강남구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강남구 2.72%, 송파구 2.45%, 서초구 1.80%, 양천구 1.52%, 강동구 1.32% 올랐다.
전세가격은 신규 입주물량이 집중되거나 경기 침체 지역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05% 내렸다.
세종은 1.16%, 서울 0.20%, 전남 0.13% 상승했다. 울산은 -0.33%, 경남 -0.22%, 경기 -0.21% 하락했다.
<표=한국감정원>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