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한국감정원 사전표준 기준 가격조사 내역 검토 활용
[뉴스핌=김신정 기자] 한국감정원이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공공사업 상생협력에 나섰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경기도시공사와 효율적인 공공사업 추진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의 사전표준 기준가격조사 내역을 포함한 각종 검토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전표준 기준가격조사란 보상대상토지 중 대표성 있는 토지에 대해 공익사업의 초기단계에서 기준가격을 조사한 후 그 결과를 사업시행자 등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경기도시공사는 사전표준 기준가격조사 등의 활용으로 토지보상비 등 사업비를 추정할 때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힘을 합쳐 공공사업 추진의 신뢰성을 높이고 부동산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6일 경기도시공사와 효율적인 공공사업 추진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감정원>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