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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지난해 4Q 아이폰X 판매량 '2900만대'

기사입력 : 2018년01월24일 15:12

최종수정 : 2018년01월24일 15:12

애플, 4분기를 포함한 실적 발표 코앞

[뉴스핌=최원진 기자] 미국 애플사 아이폰X가 작년 4분기 2900만대를 출하했다고 미국 매체 포춘(Fortune)이 2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이폰X <출처=블룸버그>

카날리스에 따르면 애플은 작년 4분기 2900만대의 아이폰X를 판매했다. 이중 700만대는 미국에 팔렸다.

애플사가 아이폰X를 처음 선보인 건 작년 9월. 아이폰X는 작년 11월 999달러(한화 약 107만원)란 고가의 가격에 출시됐다.

이에 몇몇 전문가들은 아이폰X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밀려날 수도 있다는 추측을 내놨다. 카날리스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분석한 결과, 많은 소비자들이 고가의 아이폰X를 구매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구형 아이폰을 거래한 사실을 발견했다.

카날리스는 또, 아이폰X가 "업계의 기대에 약간 못 미치는" 성능을 보였을 수도 있고, 아이폰X 조기 출하가 "이제껏 가장 빠르지 않았던 것"일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널리 퍼진 추측에도 불구, 애플은 아이폰X 판매량에 대해 침묵을 일관해왔다. 애플은 다음주 4분기를 포함한 회계 기간 실적 발표를 할 예정이다. 그러나 아이폰 구성 단위별 판매량를 공개할지는 미지수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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