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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제주공항 운항 재개..3.2시간 동안 5000명 발 묶여

기사입력 : 2018년01월11일 14:13

최종수정 : 2018년01월11일 14:13

결항 87편·회항 14편·지연 26편 등 피해

[뉴스핌=박미리 기자] 폭설로 활주로를 임시 폐쇄했던 제주국제공항이 3시간여만에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다.  

1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설작업으로 오전 8시33분부터 임시 폐쇄됐던 제주국제공항 활주로는 제설작업, 미끄럼 측정 등을 마치고 오전 11시10분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다만 항공편은 이륙에 앞서 탑승 수속과 주변 안전 점검 과정을 거치면서 오전 11시50분부터 다시 운항하기 시작했다. 항공편은 약 3시간 20분만에 운항이 재개된 것이다.  

이번 활주로 폐쇄로 제주국제공항은 출·도착 87편이 결항했고, 14편이 회항했다. 26편은 지연됐다.

출발 승객 기준으로 5000여명의 발이 묶여 장시간 여객터미널에서 대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제주공항에는 8일부터 이·착륙 방향으로 윈드시어(난기류) 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11일 오전 8시35분을 기해 저시정특보까지 발효됐다.

눈 내린 제주공항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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