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중간점검·헌재소장 임기 입법보완 등 추가 논의
[뉴스핌=김신정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여야 4당 원내대표들과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선 다음달 8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 관련 세부적인 협의를 할 예정이다.
현재 국회 본회의가 다음 달 1일과 9일로 잡혀 있는 가운데 여야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위해 8일에도 본회의를 열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회동에서 이 일정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후반부로 접어든 국정감사에 대한 논의도 있을 전망이다. 여야는 '적폐청산'과 '정치보복'을 앞세우며 공방을 벌여왔다.
이 밖에 헌법재판소장 임기 관련 입법 보완, 특별감찰관·방송통신심의위원 인사 추천 등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4당 원내대표 정례회동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각당 원내대표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동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자유한국당 정우택,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