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구인배율은 2.21배로 소폭 낮아져
[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달 일본의 실업률이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29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지난 8월 일본의 실업률은 2.8% 기록, 직전월(7월)과 동일한 결과를 나타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퀵(QUICK)과 로이터 예상치 2.8%에도 부합했다.
완전 실업자 수는 186만명으로 4만명 감소했다. 회사 형편이나 정년 퇴직으로 인한 비자발적 이직은 6만명 줄었고, 자발적인 이직은 1만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6565만명으로 20만명 증가했다.
같은 날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8월 유효구인배율은 1.52배로 전월 기록과 같았다. 다만 퀵이 집계한 예상치 1.53배보다는 낮았다. 구직자 100명당 152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의미다.
정규직 유효구인배율 역시 전달과 같은 1.01배를 나타냈다. 고용의 선행 지표 격인 신규구인배율은 전달보다 0.06%포인트 낮은 2.21배를 기록했다.
시기별 일본 실업률 <자료=일본 총무성>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