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명한 스콧 고틀리브(Scott Gottlieb) 차기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승인했다. 제약업계에서는 그를 반겼지만 GSK에서 일한 적이 있어 민주당에서 이를 문제 삼았다.
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즈(NYT)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FDA 국장으로 지명한 고틀리브를 미국 상원에서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의사인 고틀리브는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FDA 부국장을 맡는 바 있다. 또 이 분야 벤처 캐피탈과 GSK 등 제약업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