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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찾은 문재인 "기본소득 취지 최대한 살리겠다"

기사입력 : 2017년04월07일 20:59

최종수정 : 2017년04월07일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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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봄이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7일 이재명 성남시장을 만나 "기본소득의 기본정신, 취지는 최대한 살려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경기 성남시청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기본소득 보장 부분은 우리 형편상 다 할 순 없지만 그 정신 취지는 존중돼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기초연금을 인상한다든지, 아동수당을 도입한다든지, 또 청년구직촉진수당을 도입한다든지 여러가지 방식으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만큼 그 정신을 살려나갈 작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책도 수용해주시고, 또 함께 노력했던 우리 선대위가 왜소하긴 하지만 많이 챙겨달라"며 "저의 지지자들도 혹시 상처받았거나 그런 부분에 대해 마음 써 주시면 큰 무리없이 대통합으로 1,2,3 더해서 3이 아니라 1,2,3 더해서 5, 10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정권교체는 함께 할 것"이라며 "또 정권교체 이후에 국정 성공도 함께 해 나간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은 다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야 우리가 새로운 대한민국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적폐청산 의지가 함께 해 나가고 그 적폐청산의 최종적 목표도 우리 국민들의 삶을 바꾸는 거다. 나아가서는 이제 좀 서로 통합해 내는 수준 높은 민주주의를 해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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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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