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수목관리 및 문화재 보수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김봉영) 임직원들이 '문화재 지킴이'로 나섰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김봉영 사장(왼쪽)과 박정상 창경궁 관리소장(가운데)이 사용했던 창경궁 함인정 앞에 앵두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
삼성물산은 김봉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서 창경궁 수목관리와 문화재 보수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금낭화를 심어 들꽃 길을 조성하고 조선 시대 임금이 편전으로 사용한 함인정 돌계단에는 빨간 앵두나무를 심었다.
국보 제226호로 지정된 명정전을 찾아 창호지 전량을 교체하고 문틀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는 등 문화재 보호를 위한 방제 작업도 했다.
삼성물산은 창경궁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중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