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인양작업 경과 및 향후 일정 브리핑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해양수산부는 25일 오전 4시 10분 현재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오늘 0시 50분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했고, 4시 10분에 잠수사 확인 및 최종 선적작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앞서 세월호인양추진단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10분경 세월호 선체를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세월호는 오후 4시 55분경 인양 현장에서 남동쪽으로 약 3km 떨어진 반잠수식 선박을 향해 이동을 시작, 7시간여 지난 자정에 반잠수식 선박 내 정위치 완료했다.
한편, 세월호인양추진단은 이날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인양작업 경과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오후 5시경 예인선이 세월호를 인근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