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체포 당시 정유라씨 모습. <사진=길바닥저널리스트 페이스북> |
[뉴스핌=이보람 기자] 서울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졸업취소와 퇴학 등 행정처분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처분 내용은 덴마크 사법당국에 전달됐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청담고는 지난해 진행된 교육청의 최씨 모녀 교육농단 등에 대한 감사결과 처분 지시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정씨의 최종 학력은 중졸이 됐다.
청담고는 정 씨에 대한 행정처분을 확정하고 정 씨에게 공시송달 방식으로 이를 통지했다. 또 정 씨가 현재 구속 수감된 덴마크 사법 당국에도 서신과 이메일 등을 통해 처분 사실을 알렸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