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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스튜디오블랙' 오프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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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 "100개 이상 디지털 스타트업 유치할 것"

[뉴스핌=이지현 기자] 현대카드가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한 공유 오피스 '스튜디오블랙'의 오프닝 파티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현대카드는 지난 24일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인 스튜디오 블랙의 오프닝 파티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튜디오블랙 및 핀베타(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코워킹 스페이스)멤버, 외부 초청자들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디제잉과 칵테일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깜짝 등장해 스튜디오블랙 멤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부회장은 과거에도 스튜디오블랙과 핀베타에 100개 이상의 디지털 스타트업을 유치해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금융회사의 운명이 '디지털'에 달려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

정 부회장은 행사 참가 후 "스타트업 멤버들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했지만, 그들로부터 새로운 내용도 많이 들었다"며 "대화 중 상당한 지식공유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오른쪽)이 24일 '스튜디오블랙' 오프닝행사에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의 코워킹 스페이스인 스튜디오블랙은 스타트업 지원을 목표로 올해 1월 초 서울 강남에 문을 열었다.

코워킹 스페이스란 여러 업체가 한 사무실을 공동으로 사용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개념의 공유형 사무실이다. 원하는 기간만큼 비용을 지불한 뒤 공간을 사용하면 돼 계약 문제에서 자유롭고 관리비 등 부대비용 부담도 없다. 또 한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튜디오 블랙에는 디지털·디자인·패션·문화/예술·미디어/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업체들이 입주했다.

더불어 같은 건물에 핀테크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스타트업들의 코워킹 스페이스 '핀베타'를 따로 마련하고, 현대카드 디지털 개발실을 입주시켰다. 입주자들간 지식 공유 및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

현대카드는 이들 입주 업체들을 대상으로 IT기기 구매 지원·세무/회계, 금융 컨설팅 등의 비즈니스 지원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현대카드 임원들의 특강을 진행하는 등 인사이트 전달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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