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드론 제조사 패럿코리아는 스마트폰이나 전용 조종기로 레이싱, 총 쏘기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미니 드론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패럿 미니드론 '스윙'(왼쪽)과 '점보'(오른쪽) <사진=패럿코리아> |
패럿 '스윙'은 73g의 경량 X자형 드론이다.
헬기(쿼드콥터) 모드로 이·착륙하고 비행 시에는 비행기와 헬기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면 앞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시속 30㎞로 비행할 수 있다.
또 패럿 `맘보`는 본체에 탈·부착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여러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6개의 BB탄을 장착하고 최대 2m를 타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 4g의 물건을 들어올릴 수 있는 집게도 있다.
가격은 패럿 스윙 세트(본체·배터리·케이블·플라이패드·스티커)가 19만9000원, 패럿 맘보 세트(본체·배터리·케이블·스티커·대포·집게·볼50개·범퍼)가 16만9000원이다.
김남규 패럿 코리아 이사는 “스윙과 맘보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드론을 추구하는 패럿의 철학이 반영됐다”며 “다양한 미션과 대결 게임을 개발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