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이에스브이가 입문용 미니드론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했다.
IoT 선도기업 이에스브이(대표이사 이종수, 오세준)는 최근 사회복지단체 정다우리에 입문용 미니드론 ‘플라이드림 에프원(FlyDream F1)’ 50대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증한 드론은 지난 27일 개최된 장애인 테마나들이 ‘동행’ 행사에 활용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다우리가 초청한 미자립 시설 단체의 장애인 180여명과 관련 스텝 및 봉사자 270명이 참석해 드론을 날려보는 경험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사내 직원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작지만 뜻 깊은 나눔을 공유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회사의 작은 도움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테마나들이 ‘동행’은 더운 여름을 맞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나들이를 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웃과 소외아동,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다.
정다우리 관계자는 “그동안 물놀이, 민속놀이 등의 일반적인 놀이 위주로 진행해 왔는데, 이번 이에스브이의 기부로 이루어진 드론 날리기는 신선한 경험이었고, 참가자들도 새로운 레크레이션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에스브이는 앞으로도 제품 기부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환원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