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나인, 신용카드 수납 기능 등 신제품 선봬
[뉴스핌=황세준 기자] 애플 아이폰7 및 아이폰7+ 본체에 앞서 전용 케이스가 먼저 나왔다.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업체 매치나인은 아이폰7 및 아이폰7+용 신제품 케이스 14종과 필 름1종, 강화유리 1종 등 총 16종에 대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카드케이스인 ‘카드라’, ‘카드라캡슐’, ‘카드라스윙’ 3종이 주력 상품이다. 카드케이스는 케이스 후면에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아이폰6와 6s용으로 처음 선보인 '카드라스윙’은 슬라이드 방식의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 카드케이스 3종 모두 소프트 폴리우레탄(TPU) 케이스에 단단한 하드 PC프레임이 결합된 2중 보호장치를 채택했다.
신제품 케이스 중 ‘보이도미러’는 왜곡 없이 선명한 미러기능을 제공하고 ‘무스마’와 ‘핀타스탠드’는 케이스 후면에 거치용 스탠드를 달았다. ‘호리’와 ‘젤로’ 시리즈는 아이폰의 디자인을 살리는 슬림 케이스 제품이다.
박병무 매치나인 대표이사는 “다양한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디자인의 케이스를 연구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출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8일 오전 2시(현지시간 7일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아이폰7 및 아이폰7+를 공개한다.
아이폰7 케이스 <사진=매치나인>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