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요금제 중심으로 줄줄이 하향 조정
[뉴스핌=심지혜 기자] 지원금 상한 규제가 사라진 LG G4 지원금이 줄었다. 지난해 4월 29일 출시된 G4는 지난달 29일부로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나 33만원의 지원금 상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4일 LG유플러스는 중저가 요금제 중심으로 G4 지원금 규모를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5만9900원 요금제 기준으로 26만4000원이던 G4 지원금은 24만7000원, 2만99000원 요금제서 15만원이던 지원금은 12만4000원으로 줄었다. 8만원대 이상 요금제에서는 33만원으로 변함 없다.
LG유플러스는 전 요금제에서 33만원을 지급하던 갤럭시A5·A7 지원금을 요금제 구간별로 조정했다. 10만원대 요금제에서는 33만원으로 유지했지만 5만9900원 요금제에서는 31만9000원, 2만9900원 요금제에서는 28만원으로 내렸다.
또한 갤럭시J5와 갤럭시그랜드맥스의 지원금도 내려갔다. 5만9900원 요금제 기준 각각 25만원, 26만4000원이던 지원금은 23만8000원, 20만원으로 줄었다.
2만9900원 요금제 기준으로는 각각 23만원과 26만원에서 15만원, 10만원이 됐다.
LG유플러스 요금제별 지원금.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