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27일(현지시간) 2분기(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분기 매출이 64억4000만 달러(7조300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59.2% 급증했다고 밝혔다.
<사진=블룸버그> |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60억달러)도 상회하면서 페이스북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8% 오르고 있다.
온라인 광고 사업이 매출을 견인했다. 온라인 광고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2.4% 증가한 62억4000만 달러(7조700억원)를 기록했다. 전체 광고 매출 중 모바일 광고의 비중은 84%로 1분기보다 2%포인트(p) 높아졌다.
순이익은 작년동기대비 약 2배 뛴 주당 97센트로 예상치 82센트도 웃돌았다. 총 순이익은 20억5000달러로 작년 동기의 2.87배다.
월 평균 이용자수는 17억10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