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과 KT가 일부 단말기에 대한 지원금을 하향 조정했다.
1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 요금제에서 70만원이던 LG전자의 G플렉스2(89만9800원) 지원금을 60만원으로 낮췄다.
K10(27만5000원)의 지원금 또한 전 요금제서 6만원씩 줄었다. 8만원 이상 요금제 기준 26만원에서 20만원 ▲5만9900원 요금제 기준 23만5000원에서 17만5000원 ▲2만9900원 요금제 기준 1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지원금이 축소됐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갤럭시J3(23만1000원) 지원금도 5만원씩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8만원 요금제 이상 기준 23만1000원에서 18만1000원 ▲5만9900원 요금제 기준 20만3000원에서 17만5000원 ▲2만9900원 요금제 기준 12만원에서 7만원으로 지원금이 줄었다.
KT는 팬택의 아이엠백(44만9000원) 지원금을 내렸다. 6만9900원 요금제 이상서 33만원 지급되던 지원금은 29만1000원으로 ▲5만9900원 요금제서 30만원 이던 지원금은 27만원으로 줄었다. 다만 2만9900원 요금제 기준 지원금은 20만원으로 변동 없다.
아울러 KT는 출시된 지 18개월이 지나 지원금 상한 제한이 없는 아이폰6 16GB(69만9600원)에 대한 지원금도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6만9900원 이상 요금제 기준 58만원 지급되던 지원금은 55만2000원으로 ▲5만9900원 요금제 기준 55만2000원이던 지원금은 50만원으로 내려갔으며 ▲2만9900원 요금제 기준 지원금만 33만원으로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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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