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시스템 개혁이 해결책"
[뉴스핌=장봄이 기자] 국민의당은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의 과학기술력, 제조업 붕괴를 막을 수 있나'라는 제목으로 정책역량 강화 집중워크숍을 개최했다. 11번째 워크숍으로 오세정 국민의당 의원이 강사로 나섰다.
오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일자리 대책과 사회제도의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오세정 국민의당 의원<사진=뉴시스> |
우리나라 과학 기술의 당면한 문제로는 영향력 큰 기초원천연구의 성과 부족, 이공계 고급인력의 부족과 두뇌유출 심화, 추격형 R&D로 인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미흡 등을 꼽았다.
그는 "우리나라의 제조업 붕괴 위기는 창조적 경험 축적의 부족에서 기인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 시스템 개혁이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은 특강에 이어 토론을 열고 R&D 정책의 현안과 개혁방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