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 목 밤 10시...30일 첫 방송
[뉴스핌=심지혜 기자] 이종범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의 감독판을 초고화질 UHD(Ultra High Definition) 방송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닥터 프로스트 THE DIRECTOR’S CUT’ 드라마 첫 회를 UHD 콘텐츠 전문채널 UXN(Ultra Extraordinary Network, 채널33번)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송창의 분)가 공식·비공식적으로 수사팀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심리 수사극으로,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첫 방송은 오늘 밤 10시다.
성용일 ‘닥터 프로스트’ 감독은 “UXN에서 방송되는 이번 감독판에서는 UHD 방송을 위해 편집부터, CG, 색 보정까지 새로 하여 이전과 차원이 다른 초고화질로 극 중 캐릭터들의 표정과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려 했다”며 “원작에서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장면들도 추가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6월부터 영화와 드라마를 방송하는 UXN을 포함해 skyUHD1(드라마·오락, 채널1번)과 skyUHD2(네이처·다큐, 채널2번) 등 모두 3개의 UHD 전문채널을 송출하고 있다. 국내 최다 UHD 채널에 힘입어 KT스카이라이프 UHD 방송 가입자는 3월 기준 14만 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