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전통방식 그대로 만드 묵 <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홈페이지> |
[뉴스핌=정상호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묵 전골이 소개된다.
29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밥상의 신’ 코너에서는 묵 전골 '태평초' 맛집이 전파를 탄다.
이날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되는 묵 전골 맛집은 경상북도 영주에 있으며 묵이 대표 메뉴이다.
이 맛집은 34년 동안 묵을 써온 어머니와, 고향으로 귀촌한 막내아들이 메밀묵과 도토리묵을 직접 만든다.
가을 내 직접 주운 도토리와 국내산 메밀을 통으로 갈아 전통방식 그대로 묵을 쑤고 있다.
묵은 옛 방식 그대로 가마솥 뚜껑을 뒤집고 그 위에 숯을 올려 뜸을 들인다. 그래야만 위 아래로 열기가 전해져 묵이 찰랑거리고 쫄깃해진다.
전통방식으로 정성을 다해야만 묵의 떫은맛을 없앨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토리묵을 반나절 꼬박 끓인 육수에 직접 담근 2년 묵은지와 돼지고기와 함께 끓인 묵 전골이 일품이다. 영주 향토음식인 '태평초'는 별미 중의 별미이다.
한편 묵 전골 '태평초' 맛집을 찾아가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29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