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러시아, 브라질 등 세계 30개국 800여 종의 업계 최대 규모 초콜릿을 선보이고, 최대 50% 할인 판매에 나선다고 10일 전했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마테즈 틴트러플(400g, 9900원), 마테즈 트러플 미니골드(200g, 6000원), 벨지안 프랄린(200g, 9900원), 벨지안 씨쉘 초콜릿(250g, 9900원), 프렌치 마쉬멜로(200g, 6000원) 등 주요 상품을 1+1 판매하며, 행사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5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사진=홈플러스> |
최근 4년간 밸런타인데이 행사기간 초콜릿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초콜릿 매출에서 수입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58.3%에서 2014년 61.9%, 2015년 65.1%로 꾸준히 증가하며 올해 70%(70.2%)를 돌파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산 마테즈 트러플이 올해 1, 2위를 차지했으며, 독일산 킨더가 기존 이탈리아산 페레로로쉐, 벨기에산 씨쉘 등 유명 브랜드들을 제치고 탑10 안에 4개 상품이나 이름을 올렸다. 페레로로쉐, 로아커 가데나는 각각 5, 8위를 기록했다.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조기훈 바이어는 “2월 초콜릿 매출은 월평균 대비 2배 이상, 소비가 적은 달에 비해서는 4배 이상 늘어난다”며 “연중 초콜릿 수요가 가장 높은 시즌을 맞아 다양한 국가의 초콜릿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