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경찰청은 지난달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 집회 당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이모 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대회 당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건물 내 엘리베이터에서 경찰의 한 위원장 체포를 방해하고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민중총궐기대회 관련 구속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이 씨를 포함해 이날 현재596명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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