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청은 홍콩에서 중소기업 제품 판촉전 및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 E&M이 주관한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인 '2015 MAMA'와 연계해 진행됐다.
MAMA가 열리기 전인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중기청은 홍콩 시내 대형 쇼핑몰에서 한국 중소기업 제품 판촉적을 열었다. 또 시상식이 있는 이날은 행사장 안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중화권 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가졌다.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추진된 4개 업체를 포함한 47개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문화와 마케팅을 결합한 문화마케팅 형태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이 현지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얻고 참여기업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중소기업이 문화마케팅의 헤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류기획단과 연계해 판로개척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중소기업청>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