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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최종후보가 김영민 전 특허청장과 박성하 광물자원공사 직무대행(전략경영본부장) 등 2배수로 압축됐다.
김영민 전 청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르면 이달 중 최종 임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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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전 특허청장 |
이날 공운위는 3배수로 올라온 광물자원공사 사장 후보 중 김영민 내정자를 비롯해 2배수로 압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김 내정자를 포함해)최종후보를 2배수로 압축해 추천했다"고 밝혔다.
3배수 후보 중에는 김 내정자 외에 광물공사 출신 인사가 2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경쟁했던 박성하 직무대행 외에 내부 출신이 한명 더 포함된 셈이다.
공운위가 추천한 최종후보 2명 중 주무부처인 산업부 장관이 최종후보 한 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따라서 이르면 이달 중 신임 사장이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전 청장은 행시 25회 출신으로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동기다. 산업부 전신인 상공부와 산자부에서 구아협력과장, 반도체전기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등을 맡았으며 2006년 특허청으로 옮겨 고객서비스본부장과 산업재산정책국장을 거쳐 특허청 차장을 역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