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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작년 4분기 실적 '희비'... 올해 AI 사업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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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 4조원대 예상
올해 AI 사업 성과 창출 원년…수익화에 역량 집중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다음달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엇갈린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통 3사의 2025년 합산 영업이익은 4조 56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별로는 SK텔레콤 1조 1291억원, KT 2조 4904억원, LG유플러스 9460억원이다. 전년 대비 SKT는 38.1% 감소했으나 KT는 207.6%, LG유플러스는 9.6% 증가한 수치다.

이동통신 3사가 다음달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엇갈린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통신 3사의 2025년 합산 영업이익 [그래픽=홍종현 미술 기자]

KT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706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SKT는 전년 동기 대비 –27.56%인 1841억원, LG유플러스는 전년 동기 대비 59.85%증가한 2272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SKT와 SK브로드밴드의 희망퇴직, KT의 해킹 사태에 따른 유심 교체, LG유플러스의 희망퇴직 및 인센티브 지급 등에 따른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다.

이에 대해 SKT는 "침해 사고로 인한 비용 지출이 있어서 실적이 단기간에 개선이 되긴 어려울 수 있지만,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경영의 효율화를 위해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 3사가 다음달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엇갈린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통3사의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그래픽=홍종현 미술 기자]

이통3사는 올해를 인공지능(AI) 사업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고 수익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통 3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모두 올해 신년사를 통해 'AX(AI 전환) 가속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AI가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지표로 증명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각 사가 가진 AI 사업들도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에이닷 구독·결합 상품도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SKT 관계자는 "올해는 통신(MNO) 사내회사(CIC), AI CIC 등 양대 CIC 체제를 갖춘 만큼 각각 이동통신업에서의 굳건한 사업 기반, AI 데이터센터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엔터프라이즈 사업 등 AI 분야에서의 약진을 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믿음K 2.0, 소타K, 라마K 등 한국어 특화 AI 거대언어모델(LLM)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올해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는 고객 혜택 중심의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는 민간·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각 산업별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통화 중 목소리를 인식해 정보 검색 및 비서 기능을 제공하는 익시오 2.0을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AI 통화 앱 익시오 고도화, 하이퍼 스케일급 데이터센터(AIDC) 구축, AI컨택센터(AICC) 고도화 등이 올해 주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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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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