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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우리집 꿀단지’에서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제공> |
[뉴스핌=박지원 기자]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우리집 꿀단지’에서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송지은은 2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 1TV 새 저녁일일극 ‘우리집 꿀단지’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예능형 드라마나 웹드라마만 했었는데 지상파 주연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송지은은 “첫 주연의 부담감으로 잠을 잘 못잤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감독님뿐 아니라 선배님들이 많이 디렉팅을 해주셔서 재밌게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진은은 극중 22세 사회 초년생 ‘오봄’ 역할을 맡았다.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빚을 떠안으며 마이너스 5000만원에서 시작된 청춘으로 학비와 용돈을 해결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변변한 스펙도 없고 취직도 뜻대로 되지 않지만 밝고 순수하기만 하다.
한편, KBS 1TV 새 저녁일일극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가족을 지켜라’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