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H `유일랍미`로 복귀하는 배우 이태임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 이후 드라마 '유일랍미'로 7개월 만에 복귀한다.
이태임은 22일 신촌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서 진행된 드라마H '유일랍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전엔 우울한 캐릭터를 주로 많이 맡았다"면서 "이제는 명랑하고 쾌활한 역할을 하고 싶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태임은 논란 이후의 근황에 대해서도 살짝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일상 생활이 많이 힘들었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뗀 뒤 "마음을 추스르기가 힘들었다. 쉬면서 영화도 보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점점 좋아졌다. 지금은 이제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다"며 자신했다.
이태임의 복귀작인 드라마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29일 낮 12시30분 첫 방송된다
이태임은 지난 2월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현장에서 예원과 욕설, 막말을 주고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해당 프로그램과 당시 출연중이던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도 중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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