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전 감독. <이형석 사진기자> |
전창진 전 감독 KBL 무기한 등록 정지로 프로농구계서 '퇴출'… 은퇴 선수 박성훈도 퇴출
[뉴스핌=대중문화부] 전창진 전 감독이 프로농구계서 사실상 퇴출됐다.
KBL은 전창진 전 감독에 대해 재정위원회를 열어 ‘무기한 KBL 등록 자격 불허’라는 조치를 내렸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창진 전 감독은 앞으로 KBL과 관련된 일을 맡을 수 없게 됐다. KBL은 승부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는 은퇴 선수 박성훈에 대해서도 같은 징계를 내렸다.
KBL은 전창진 전 감독이 “지난 5월 피의자 신분으로 불법 스포츠도박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아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고, 감독 재임 기간에도 규칙 위반으로 많은 벌금을 받는 등 KBL 구성원으로 자격이 부적격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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