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에서 미국 12자녀 다둥이 가족의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KBS `이웃집 찰스`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웃집 찰스' 미국 12자녀 다둥이 가족이 특별한 외출에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처음 등장한 미국 12자녀 다둥이 가족은 경기도 평택시에서 7년째 생활 중이다. 미군부대에서 회계사로 일하고 있는 아빠 그렉(46)과 아내 제니(42), 11명의 아이들 앨리슨, 헤더, 로렌, 새디, 몰리, 콜린, 사바나, 에린, 제임스, 아멜리아, 사라제인 등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를 꿈꾸는 둘째 앨리슨을 위해 이미자 콘서트에 섰던 트로트 가수이자 최근 연기자로 변신한 로미나와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날 앨리슨과 가족들은 KBS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서 열연 중인 로미나의 촬연 현장을 찾았다. 로미나는 배우의 꿈을 키우는 앨리슨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앨리슨은 숨은 끼를 발휘해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한편, 미국 12자녀 다둥이 가족 모두가 스튜디오에도 등장한다. 사유리는 이들의 등장에 "10년 넘게 임신하신 거잖아요. 너무 수고하셨어요"라는 엉뚱한 말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스튜디오 녹화 중 열째 제임스가 갑자기 사라져 MC 한석준과 홍석천을 놀라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오랜 시간 녹화로 지친 제임스가 스튜디오 안 가장 편한 곳을 찾아 졸린 눈을 붙이고 있어 두 사람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KBS '이웃집 찰스'는 1일 저녁 7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