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남현 기자] 남북관계가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극적인 합의를 도출하면서 금융당국도 안도하는 분위기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25일 한국은행 관계자는 “통화금융대책반 회의가 대북문제와 관련해 더 열린계획은 없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 21일과 24일 남북한 긴장관계 등에 따른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하고 남북한 관계와 대외 리스크 전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대응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일요일인 23일에도 “국내 금융·외환시장 점건 긴급 대책회의‘를 이주열 한은 총재가 직접 주재하기도 했다.
다만 중국등 대외리스크가 여전해 관련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는 열릴수 있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관계기관 합동점검반도 지속적으로 운용될 것으로 봤다.
앞서 정부도 대북리스크가 커지기 시작한 지난 21일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반장으로 하는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한 바 있다. 한은의 또다른 관계자는 “아직 (합동점검반 운용이) 끝났다는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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