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국민연금 의결위, 3시간 넘기며 '격론'..회의 결과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부 의원들 삼성합병 찬성 "유감표명"..김성민 위원장 "회의 안 끝났다"

[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을 논의하기 위해 14일 열린 국민연금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가 회의 시작 3시간을 넘기며 격론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의결위 참석자들은 SK합병 건과 달리 삼성 합병 건에 대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위원회가 의결위에 위임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감 표명을 넘어 이날 회의에서 별도의 결론을 내릴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결위 위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을 논의하기 14일 서울 모처에서 국민연금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가 비공개로 열렸다. <김학선 사진기자>

전일 의결권전문위는 위원 과반수 동의로 이날 회의 소집을 통지했다. 의결위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산하 투자위원회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주요 의결권 행사를 결정하는 외부 기구다.

의결위의 자체 요청으로 회의가 소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10일 투자위원회를 열고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안건에 대해 자체적으로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했다. 회의 결과는 비공개였지만 업계에서는 국민연금이 삼성 합병에 대해 찬성 결론을 내린 것을 추정하고 있다.

이에 의결위 위원들은 삼성물산 합병 건에 대해 국민연금 내부에서 판단한 근거 자료와 설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을 논의하기 14일 오전 열린 국민연금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회에 참석한 김성민 위원장. <김학선 사진기자>
이날 오전 7시 30분 시작된 회의는 오전 10시 20분 경 휴식을 갖고 30분 경부터 재개됐다.

이날 회의에서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투자위원회의 결정 배경에 대해 의결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K와 SK C&C 합병 안건에 대해서는 의결위에 위임한 반면, 삼성물산 합병 건에 대해서는 의결위에 위임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SK 합병 건에 대해 의결위가 반대 입장을 개진해, 국민연금 투자위원회가 의결위 위임 없이 자체적으로 찬성 결정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다만, 유감 표명을 넘어서서 의결위가 독자적으로 찬반에 대한 결론을 내릴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 의결위 위원은 휴식시간 중 기자와 만나 "유감을 표명하는 정도"라며 이날 회의가 찬성 결론을 뒤집기는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반면, 김성민 위원장은 유감 표명 정도에 그치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회의 안 끝났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내비쳤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이런 형식의 의결위 회의가 처음이라 어떤 식의 결론이 도출될지 아무 것도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