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0만 세트…내년까지 4000만 세트 양산 체재 목표
[뉴스핌=고종민 기자] 신개념 스타일러스인 T-디지타이저를 상용화해 중국·일본·미국 시장을 공략중인 트레이스가 3인치 이상 30인치 이하의 디스플레이에 장착되는 T-디지타이저 모듈의 양산라인을 위해 장비개발과 구축을 했다고 8일 밝혔다.
▲트레이스 스타일러스(T-디지타이저) 양산 라인<사진=회사제공> |
트레이스는 이에 필요한 제조기술과 장비를 관련 업체와의 협력으로 구축하게 된 것이다.
또 디지타이저 모듈을 터치스크린으로 합지시키는 공정은 기존 내작화된 터치스크린 라인에서 기존 공정으로 이룰 수 있도록 구성하게 됐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기존의 터치스크린 자동화 라인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후레쉬 광모듈의 세트 제조 기술을 이용해 공정화된 것"이라며 "올해는 1000만 세트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수주 모델량의 증가에 대비해 내년까지 연간 4000만 세트 수준의 생산캐파까지 증대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영업이익금 증가에 맞추어 생산캐파 증대를 이루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