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모바일 부품 모듈 전문기업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를 위한 모바일 앱 개발에 나선다.
트레이스는 퍼블리싱을 포함해 보안앱 및 메모앱 등 신규사업 진출을 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다년간의 모바일 부품모듈 개발 업력을 바탕으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부문까지 확대하는 일환"이라며 "그간 상용화해온 스타일러스 T-디지타이저의 성능을 부가적으로 만끽하고 화면 일체형 투명인식 모듈의 기능을 발휘하는 모바일 솔루션을 선도하기 위해선 모바일 앱 진출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전했다.
트레이스는 중국 및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다운로드가 쉬운 저용량 모바일 앱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모바일 앱 개발과 기획을 준비해 왔다"며 "사내 관련사업부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