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오른쪽)과 이병돈 시각장애인 경기대회 집행위원장(왼쪽)이 8일 공식 후원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대회 홈페이지와 인쇄물 로고 노출 및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받게 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세계 시각장애인 경기대회’는 국제 시각장애인 스포츠연맹(IBSA) 주최로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등 11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65개국 6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세계 시각장애인 경기대회'의 후원이 전세계 시각장애인들의 꿈을 실현하고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