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김대환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 결렬에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위를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특위 활동 기한이 아직 남아있지만, 사실상 오늘로 종료된 것으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또한,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대타협에 실패하면 물러나겠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고 언급하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지난 8일 협상 결렬을 선언한 한국노총은 이날 열린 특위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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