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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왼쪽)가 미쓰에이 수지와 1개월 째 열애 중이다. [사진=뉴스핌DB] |
이민호 측은 23일 오전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약 1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수지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의 비밀스러운 ‘런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는 파리에서, 수지는 런던에서 화보를 찍은 뒤 런던 샹그릴라 호텔에 함께 묵었으며 이민호가 직접 차를 몰며 런던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지난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 구준표로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는 드라마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상속자들’ 등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영화 ‘강남 1970’으로 화려한 스크린 데뷔를 알렸으며 최근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민호와 열애를 인정한 수지는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그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히트시키며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했다. 오는 30일 미쓰에이로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영화 ‘도리화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