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OPEC ‘충격’에 1% 이상 급락

기사입력 : 2014년12월11일 06:0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에너지 섹터가 강한 매도 공세에 시달린 가운데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내년 수요 전망 하향 조정이 관련 종목을 필두로 증시 전반에 강한 악재로 작용했다.

굵직한 경제 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유가 급락과 내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회의에 관심을 모았다.

10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267.86포인트(1.51%) 하락한 1만7533.34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도 33.62포인트(1.62%) 떨어진 2026.19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82.44포인트(1.73%) 하락한 4684.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가 5% 가까이 폭락, 다시 한 번 5년래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유가는 배럴당 60.43달러까지 밀리며 60달러선마저 위태로운 상황을 연출했다.

이날 OPEC은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1일 2892만배럴로 제시, 종전 예상치에서 28만배럴 하향 조정했다.

중국과 유로존, 일본 등 주요국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데다 미국 셰일 가스 개발에 따른 파장으로 원유 수요가 기존의 예상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와 별도로 EIA는 지난 5일 기준 원유 재고가 150만배럴 증가했다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는 300만배럴 감소했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크게 빗나간 지표다.

이에 따라 관련 종목이 가파르게 하락했다. 엑손모빌과 셰브런 등 석유 메이저들의 주가가 일제히 3% 내외로 떨어졌다.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크리스티나 후퍼 전략가는 “국제 유가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 주식시장 역시 급변동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원유 공급이나 수요 측면의 상황이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둔화 가능성”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유가 폭락이 글로벌 경제의 성장 부진과 무관하지 않고, 미국 경제 역시 이에 따른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판단이다.

포트 피트 캐피탈의 킴 포레스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에너지 섹터는 여전히 떨어지는 칼날”이라며 “다만, 업계의 통폐합 가능성이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호재”라고 말했다.

이 밖에 식품 업체 얌브랜즈가 올해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데 따라 5% 가량 급락했고, 유나이티드 콘티넨탈 홀딩스와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내년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호재로 4% 내외로 뛰었다.
에너지 섹터가 강한 매도 공세에 시달린 가운데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내년 수요 전망 하향 조정이 관련 종목을 필두로 증시 전반에 강한 악재로 작용했다.

굵직한 경제 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유가 급락과 내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회의에 관심을 모았다.

10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267.86포인트(1.51%) 하락한 1만7533.34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도 33.62포인트(1.62%) 떨어진 2026.19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82.44포인트(1.73%) 하락한 4684.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가 5% 가까이 폭락, 다시 한 번 5년래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유가는 배럴당 60.43달러까지 밀리며 60달러선마저 위태로운 상황을 연출했다.

이날 OPEC은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1일 2892만배럴로 제시, 종전 예상치에서 28만배럴 하향 조정했다.

중국과 유로존, 일본 등 주요국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데다 미국 셰일 가스 개발에 따른 파장으로 원유 수요가 기존의 예상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와 별도로 EIA는 지난 5일 기준 원유 재고가 150만배럴 증가했다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는 300만배럴 감소했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크게 빗나간 지표다.

이에 따라 관련 종목이 가파르게 하락했다. 엑손모빌과 셰브런 등 석유 메이저들의 주가가 일제히 3% 내외로 떨어졌다.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크리스티나 후퍼 전략가는 “국제 유가가 안정을 찾을 때까지 주식시장 역시 급변동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원유 공급이나 수요 측면의 상황이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둔화 가능성”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유가 폭락이 글로벌 경제의 성장 부진과 무관하지 않고, 미국 경제 역시 이에 따른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판단이다.

포트 피트 캐피탈의 킴 포레스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에너지 섹터는 여전히 떨어지는 칼날”이라며 “다만, 업계의 통폐합 가능성이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호재”라고 말했다.

이 밖에 식품 업체 얌브랜즈가 올해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데 따라 5% 가량 급락했고, 유나이티드 콘티넨탈 홀딩스와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내년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호재로 4% 내외로 뛰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사진
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