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이큐스앤자루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이하 AML) 표적치료제의 후보기술’에 대한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에 이큐스앤자루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도입하는 기술은 백혈병 중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고 (전체 성인 급성 백혈병의 65%가 AML임), 반면에 생존율이 가장 낮은 백혈병인 AML을 치료하는 차세대 AML 표적치료제 후보기술이다.
이큐스앤자루 관계자는 “이번 기술도입은 AML 표적치료제 후보물질의 조기 도입을 통해 희귀질환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의지를 가시화한 결과”라며 “앞으로 전임상/임상시험을 수행하고 또한 현재 진행중인 라이소트랜스(LysoTrans) 기술을 이용한 단백질치료제 개발도 병행하여 파이프라인을 증대시키고 향후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가진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개발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