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컴퓨터 및 주변기기 호조로 역대 두 번째인 154.3억불(‘13.10월 162.3억불 달성)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반도체는 역대 최대인 58억불을 기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패널 컴퓨터 및 주변기기(태블릿 PC, SSD 등)도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을 견인했다.
휴대폰은 애플 대화면 스마트폰 출시, 샤오미 등 중국업체 공세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수출이 감소했다.
정보통신기술(ICT)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9.4% 증가한 76.1억불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3.6억불, 4.7%↑), 컴퓨터 및 주변기기(7.1억불, 1.4%↑), 휴대폰(5.6억불, 98.4%↑) 등 수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25.6억불, 16.4%↑), 미국(7.6억불, 13.1%↑), 중남미(0.5억불, 23.0%↑) 등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동남아 국가 연합(ASEAN)(11.3억불, △8.3%), 일본(10.0억불, △9.4%), 유럽 연합(EU)(5.5억불, △11.8%) 등은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