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여야는 18일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위한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공동으로 제출했다.
국회는 이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외 271인으로부터 집회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임시회를 연다고 공고했다.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면 원포인트 국회를 열고 이 법을 처리할 계획이다.
앞서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은 지난 16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왔다.
하지만 쟁점이 됐던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 부여와 조사위 구성 방안 등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처리가 무산됐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